문화

매년 가을 불타 사라지는 15미터 높이의 거대 인형 조조브라

매년 가을 불타 사라지는 15미터 높이의 거대 인형 조조브라

미국 뉴멕시코주에는 매년 9월마다 15미터가 넘는 거대한 나무 인형을 불태우는 이색적인 축제가 열린다. 조조브라라 불리는 이 인형은 사람들의 근심과 걱정을 대신 짊어지고 재가 되어 사라진다.

조조브라는 목재와 철사, 천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마리오네트입니다. 축제 참가자들은 자신의 고민을 종이에 적어 인형 속에 넣는데, 인형이 불타오를 때 모든 걱정이 함께 사라진다고 믿습니다. 1920년대에 예술가 윌 슈스터가 창안한 이 행사는 이제 산타페를 상징하는 중요한 전통이 되었습니다. 매년 수만 명이 모여 인형이 타오르는 모습을 보며 해방감을 만끽하는 특별한 치유의 의식입니다.

출처: Zozob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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