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목구멍까지 차올랐는데 기억나지 않는 단어의 비밀

목구멍까지 차올랐는데 기억나지 않는 단어의 비밀

단어가 혀끝에서 맴돌지만 도저히 떠오르지 않는 현상은 우리 뇌가 언어를 기억하는 방식이 단계별로 나뉘어 있음을 증명합니다.

뇌는 단어의 뜻과 소리를 따로 저장하는데, 설단 현상은 뜻은 알지만 발음 정보를 미처 불러오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마치 도서관에서 책의 위치는 아는데 서가 번호를 잊어버린 것과 비슷합니다. 놀랍게도 이 상태일 때 우리는 단어의 첫 글자나 음절 개수 같은 힌트를 무의식중에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어가 뇌 속에 완벽하게 존재하지만 잠시 연결 고리가 끊긴 상태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출처: Tip of the ton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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