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상징적인 요리 토스트 하와이의 뜻밖의 기원
독일 국민 간식인 토스트 하와이는 사실 1950년대 TV 요리사가 미국 스팸 레시피를 변형해 만든 음식이다. 식빵 위에 햄과 치즈, 파인애플과 체리를 올린 이 조합은 독일 전후 식문화의 상징이 되었다.
1930년대 미국에서 유행하던 스팸 샌드위치가 독일로 건너오며 현지 재료인 햄으로 대체되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당시 독일 전역을 사로잡았던 요리사 클레멘스 빌멘로트가 TV 방송에서 이 요리를 선보이면서 전국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죠. 단순히 따뜻한 샌드위치를 넘어 전후 독일인들에게 이국적인 열대의 맛을 선사했던 특별한 메뉴였습니다. 지금도 독일 카페에서는 이 요리를 흔히 만날 수 있는데, 그 시작이 미국 통조림 레시피였다는 점은 무척 흥미롭습니다.
출처: Toast Hawa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