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보국 MI5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드라마 스푹스
영국 스파이 드라마 스푹스는 픽션임에도 너무 현실적인 묘사로 영국 정부와 정보기관을 긴장시켰습니다. 방송 직후 시청자 민원이 폭주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던 작품입니다.
2002년 방영된 이 시리즈는 영국 비밀정보국 MI5의 대테러 부서 섹션 D를 다룹니다. 특히 극 중 등장인물이 기름 가마에 얼굴이 밀려 들어가는 충격적인 장면은 당시 영국 방송 표준 위원회에 수많은 항의가 접수될 만큼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정보기관의 내부 사정을 지나치게 구체적으로 다루어 실제 요원들조차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이 드라마는 영국 첩보물 역사에서 가장 사실적이고 파격적인 작품으로 손꼽힙니다.
출처: Spooks series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