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마음의 고통이 신체 마비로 나타나는 현상의 반전

마음의 고통이 신체 마비로 나타나는 현상의 반전

갑자기 앞이 안 보이거나 몸이 마비되지만, 정작 병원 검사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증상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를 심리적 충격 탓으로 돌렸지만, 최근 의학계는 그 정의를 완전히 새로 내렸습니다.

과거에는 마음의 상처가 신체 증상으로 변한다는 뜻의 전환 장애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현대 의학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없어도 뇌의 정보 처리 체계에 오류가 생겨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을 밝혀냈습니다. 이에 따라 진단명도 기능적 신경 질환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제는 마음의 문제만이 아닌 뇌 회로의 기능적 이상으로 이해하며 환자를 더욱 폭넓게 치료하고 있습니다.

출처: Conversion dis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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