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술은 왜 항상 거품이라는 비판을 받는가
가트너 하이프 사이클은 신기술이 유행을 타다 급격히 식는 과정을 보여주지만, 정작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는다. 기술의 성숙도를 예측한다기보다 일종의 심리적 곡선에 가깝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 모델은 신기술이 등장할 때 대중이 겪는 기대치 변화를 5단계로 구분해 설명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기술마다 발전 속도와 양상이 너무 달라, 이 그래프가 기술의 미래를 정확히 대변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 즉 기술적 성숙도보다는 대중의 흥분과 실망이 만들어낸 하나의 문화적 프레임에 가깝습니다. 덕분에 기업 전략에는 자주 활용되지만 학문적인 신뢰도는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