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지우개로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 조나단 오웬

지우개로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 조나단 오웬

예술가 조나단 오웬은 연필이나 물감 대신 평범한 지우개를 사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을 만든다. 그는 이미 인쇄된 사진 위의 잉크를 지우개로 섬세하게 지워내는 방식으로 기묘하고도 새로운 형상을 창조해낸다.

오웬은 기존의 것을 덧붙이는 대신 덜어내는 파격적인 방식을 고수합니다. 수많은 시간을 들여 잉크를 지워나가다 보면, 익숙했던 사진 속 풍경은 어느새 유령처럼 몽환적인 모습으로 변신합니다. 심지어 그는 고전적인 대리석 조각상을 다시 깎아 전혀 새로운 형태로 재탄생시키기도 하죠. 기존의 질서를 파괴하고 그 속에 숨겨진 새로운 생명력을 찾아내는 그의 작업은 예술의 본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출처: Jonathan Ow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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