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가 한때 하나의 나라였다
14세기 말 북유럽의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는 칼마르 동맹을 통해 하나의 군주 아래 거대한 연합 왕국을 이루었다. 오늘날 독립된 국가인 이들이 과거에는 한 명의 왕을 섬기는 운명 공동체였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롭다.
덴마크의 마르그레테 1세 여왕은 북유럽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이 세 나라를 하나로 묶는 놀라운 정치적 결단을 내렸다. 이 연합은 1397년부터 1523년까지 지속되며 발트해 일대를 강력한 영향력 아래 두었다. 비록 내부 갈등으로 결국 해체되었지만, 이 시기는 오늘날 북유럽 국가들 사이의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큰 역사적 토대가 되었다. 지금의 북유럽 3국이 사실상 형제 국가처럼 지내는 이유가 바로 이 거대한 과거의 기억 덕분일지도 모른다.
출처: Kalmar Un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