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세계화를 경고한 90년대 베스트셀러, 세계화의 덫

세계화를 경고한 90년대 베스트셀러, 세계화의 덫

1996년에 출간된 이 책은 세계화가 민주주의와 번영을 파괴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오늘날 우리가 겪는 경제적 양극화와 정치적 불안의 전조를 28년 전 이미 정확히 꿰뚫어 본 셈이다.

독일의 주간지 슈피겔 소속 기자들이 쓴 이 책은 세계화가 소수의 거대 자본에게만 유리하게 돌아가며 중산층을 몰락시킬 것이라 경고했다. 당시에는 충격적인 비관론으로 받아들여졌지만, 오늘날 세계 경제가 마주한 현실과 매우 흡사해 재평가받고 있다. 공동 저자인 한스 페터 마르틴은 이 책의 통찰력을 인정받아 이후 유럽 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시대를 앞서간 이들의 경고는 오늘날 우리가 경제 지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나침반이 된다.

출처: The Global T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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