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에 따라 옷을 갈아입는 알래스카의 상징 버드
알래스카의 주조인 버드나무뇌조는 계절에 따라 깃털 색을 완전히 바꿉니다. 겨울에는 눈과 같은 순백색으로, 여름에는 주변 지형과 유사한 갈색으로 변해 포식자의 눈을 완벽하게 속입니다.
이 새는 혹독한 추위가 몰아치는 북극권의 설원과 툰드라 지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진화했습니다. 단순히 색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깃털의 밀도를 조절해 체온을 유지하며 겨울을 납니다. 덕분에 눈 위를 걸을 때 발이 빠지지 않도록 깃털로 덮인 독특한 발 구조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최고의 위장술 전문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출처: Willow ptarmig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