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파괴적이었던 베수비오 화산의 1631년 대분화
베수비오 화산 하면 서기 79년 폼페이 멸망을 떠올리지만, 사실 근대 역사에서 가장 치명적이었던 폭발은 1631년에 일어났다. 이 사건은 수천 명의 목숨을 앗아가며 인근 마을들을 지도에서 지워버릴 만큼 강력했다.
1631년 12월 16일, 오랫동안 잠잠하던 베수비오 화산이 예고 없이 대폭발을 일으키며 이탈리아 남부를 공포로 몰아넣었습니다. 당시 분출된 화쇄류와 용암은 나폴리 주변의 수많은 마을을 덮쳤고, 사망자만 수천 명에 달하는 참극이 벌어졌습니다. 이는 폼페이 이후 인류가 겪은 가장 파괴적인 화산 활동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날 화산학자들은 이 기록을 토대로 현대 나폴리 지역의 화산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