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를 바꾼 1257년 사말라스 화산의 거대한 폭발
1257년 인도네시아 사말라스 화산이 폭발하며 지구 평균 기온을 급격히 떨어뜨렸습니다. 이는 지난 7천 년간 발생한 화산 폭발 중 가장 강력한 규모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당시 이 화산의 폭발은 엄청난 양의 황을 대기 중으로 뿜어내어 전 지구적인 기후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유럽 기록에 따르면 이 사건 이후 수년간 혹독한 추위와 흉작이 이어졌고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었다고 합니다. 폭발의 흔적으로 남은 거대한 분화구인 세가라 아낙 호수는 오늘날까지도 당시의 어마어마한 위력을 증명합니다. 여전히 활동 중인 바루자리 봉은 이 화산의 생명력이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