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 혁명을 위해 신을 창조하려 했던 볼셰비키들
사회주의자들은 종교를 없애는 대신 공산주의 이념을 전파할 새로운 신을 직접 만들고자 했다. 그들은 종교의 의식과 상징이 가진 대중 선동의 힘을 이용해 혁명을 가속화하려 했다.
초기 볼셰비키 활동가들은 종교가 사라진 자리에 사회주의적 가치를 담은 새로운 형태의 종교를 도입하려 했습니다. 이를 신 조형주의라 부르는데, 사람들의 심리를 사로잡는 의식과 신화의 강력한 효과를 혁명의 도구로 삼고자 한 것입니다. 콩트의 인류교에서 영감을 얻은 이들은 기존 종교의 성스러운 분위기를 사회주의적 상징으로 대체해 대중을 단결시키려 했습니다. 비록 레닌의 반대로 주류가 되지는 못했지만, 이들의 시도는 이데올로기가 어떻게 종교의 형식을 빌려 사람의 마음을 지배하려 했는지 보여주는 흥미로운 역사적 사례입니다.
출처: God-Buil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