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공유했던 2세기 파격적인 평등 공동체 카르포크라테스파
2세기경 카르포크라테스파는 사유 재산과 결혼 제도까지 철폐하며 완전한 공유를 실천했던 급진적인 영지주의 종교 공동체였습니다.
이들은 모든 인간이 근본적으로 평등하며 세상의 모든 사물과 관계도 공유되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특히 이들의 사상은 당시의 보수적인 사회 질서를 완전히 뒤흔드는 것이었기에 주류 기독교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았습니다. 오늘날에는 이들이 타락했다는 기록들이 사실은 종교적 적대감으로 왜곡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기도 합니다. 1,800년 전 존재했던 이들의 독특한 평등 실험은 지금 보아도 매우 파격적입니다.
출처: Carpocrati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