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즌마다 이사해야 했던 메이저리그 역대급 저니맨 오카비오 도텔
오카비오 도텔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13개 팀을 거쳐 간 기록의 사나이다. 그는 선수 생활 15년 동안 무려 13개 팀의 유니폼을 갈아입으며 가는 곳마다 핵심 구원 투수로 활약했다.
도텔은 특정 팀에 오래 머물기보다 팀이 필요로 하는 곳에 수시로 불려 다니는 해결사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한 팀에서 가장 오래 머문 기간이 고작 5년이었을 정도로 그의 야구 인생은 짐을 싸고 푸는 과정의 연속이었습니다. 놀라운 점은 소속 팀은 자주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109세이브를 기록하며 구원 투수로서 자신의 가치를 확실히 증명했다는 사실입니다. 매년 새로운 팀에서 적응해야 했던 그의 환경을 생각하면 실로 대단한 생존 능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출처: Octavio Do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