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의 파괴자 포트홀은 사실 물이 만든 구멍이다
아스팔트 위의 불청객 포트홀은 단순히 차가 밟아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사실 지하에 숨어든 물 때문에 발생한다. 물이 도로 밑 지반을 약하게 만들면, 그 위를 지나는 차량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아스팔트가 맥없이 부서지며 구멍이 뚫리는 것이다.
포트홀의 생성 과정은 의외로 체계적입니다. 먼저 도로 틈새로 스며든 빗물이 지반을 눅눅하게 만들어 지지력을 떨어뜨립니다. 이 상태에서 무거운 차량이 지나가면 지반이 내려앉고 아스팔트가 피로 누적으로 깨져 나갑니다. 결국 계속되는 차량의 압력은 깨진 아스팔트 조각과 흙을 밖으로 튕겨내며 우리가 아는 깊은 구멍을 완성합니다. 단순히 표면의 문제로 보이지만 사실은 땅속 기반 시설의 취약함이 드러나는 결과인 셈이죠.
출처: Potho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