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활 쏘기 명사수들이 겪는 뜻밖의 심리적 저주 타겟 패닉

활 쏘기 명사수들이 겪는 뜻밖의 심리적 저주 타겟 패닉

완벽한 사격 실력을 갖춘 궁사들이 갑자기 조준을 못 하게 되는 현상이 있다. 타겟 패닉은 마음먹은 대로 활을 쏘지 못하고 화살을 급하게 날려버리게 만드는 일종의 심리적 마비 증상이다.

타겟 패닉은 숙련된 궁사일수록 더 자주 겪는 당혹스러운 경험입니다. 조준점과 화살 끝이 일치하는 순간 뇌가 공포나 긴장을 느껴 의지와 상관없이 손가락을 미리 펴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신체적인 문제라기보다 뇌의 신경 회로가 일종의 잘못된 습관을 학습하며 발생하는 현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시 정상적인 사격 리듬을 되찾기 위해서는 수개월 동안 활을 쏘지 않거나 표적 없는 연습에만 매진하는 혹독한 재훈련 과정이 필요합니다.

출처: Target pa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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