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눈은 틀릴 수 있다 파란색 드레스의 반전
2015년 전 세계를 강타한 드레스 색상 논란은 우리 뇌가 빛의 정보를 해석하는 방식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 사건입니다. 같은 사진을 보고도 누군가는 파란색과 검은색으로, 누군가는 흰색과 금색으로 확신했습니다.
이 현상은 뇌가 사진 속 드레스 주변의 조명을 어떻게 보정하느냐에 따라 색깔을 다르게 인식하면서 발생했습니다. 배경의 빛을 강하다고 판단하면 드레스를 흰색으로, 어둡다고 판단하면 파란색으로 처리하는 뇌의 자동 보정 기능 때문입니다. 이는 인간의 색채 지각이 객관적인 물리적 사실보다 뇌의 주관적 해석에 크게 의존한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덕분에 이 드레스는 신경과학자들에게 가장 흥미로운 연구 사례로 남게 되었습니다.
출처: The d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