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로 만든 샐러드, 미국인의 기상천외한 식탁 풍경
젤리에 채소와 치즈를 섞어 만드는 젤로 샐러드는 과거 미국인들이 열광했던 독특한 요리다. 디저트처럼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당근이나 코티지 치즈를 넣어 식사 대용으로 즐기곤 했다.
20세기 초반 미국에서는 젤라틴의 대중화와 함께 과일은 물론 다진 채소까지 젤리에 굳히는 실험적인 요리가 유행했습니다. 마시멜로와 견과류는 기본이고 짭짤한 프레첼까지 넣어 단짠의 조화를 꾀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촌스러운 복고풍 음식으로 여겨지지만, 당시에는 주부들의 창의성을 뽐낼 수 있는 최고의 파티 메뉴였습니다. 현대의 시각으로는 다소 기묘한 조합이지만, 당시의 식문화가 남긴 재미있는 흔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Jello sal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