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 곳곳에 숨겨진 도발적인 조각가 다비드 체르니
프라하 도심에는 건물 외벽을 기어오르는 거대 아기 조각상이나 뒤집힌 말 위에 앉은 성인상 등 다비드 체르니의 파격적인 작품들이 가득하다.
다비드 체르니는 권위적인 기념비들에 저항하며 프라하의 풍경을 완전히 바꿔놓은 예술가입니다. 특히 성 바츨라프 동상을 비틀어 풍자한 작품은 현지인들에게도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제는 그의 작업실이자 박물관인 뮤즐리엄을 통해 그의 기발한 세계관을 직접 마주할 수 있습니다. 도시 전체를 거대한 캔버스로 활용하는 그의 예술 정신은 현대 미술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뜨립니다.
출처: David Čern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