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없는 통증, 입안이 타는 듯한 작열감 증후군
겉으로는 아무런 상처도 없고 검사 결과도 정상인데, 입안 전체가 불에 덴 것처럼 따갑고 화끈거리는 증상이 수개월간 지속되는 질환이 있습니다. 이를 작열감 증후군이라고 부르며, 구강 건강에는 문제가 없음에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질환은 치과적 소견이 전혀 없음에도 환자는 입안이 타는 듯한 고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심지어 맛을 느끼기 어렵거나 입이 바짝 마르는 느낌, 혹은 이상한 감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뚜렷한 신체적 원인을 찾기 어렵다 보니 심리적 요인이나 신경계 문제로 추측하고 있지만, 아직 현대 의학으로도 명확한 해결책을 찾기 힘든 신비로운 영역입니다. 마치 보이지 않는 상처가 입안에 난 것처럼 환자를 괴롭히는 난치성 질환인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