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불타면 무게가 줄어든다는 18세기 과학계의 착각

불타면 무게가 줄어든다는 18세기 과학계의 착각

과거 과학자들은 불이 타면 물질 속의 플로지스톤이라는 성분이 밖으로 빠져나간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물질이 타서 재가 되면 원래보다 가벼워진다고 생각했는데, 이는 현대의 산화 개념을 완전히 거꾸로 해석한 결과였습니다.

17세기 유럽에서는 모든 가연성 물질 안에 플로지스톤이라는 특수한 성분이 들어있다고 믿는 이론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금속이 녹스는 과정조차 금속에서 이 성분이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물질이 산소와 결합하여 무게가 늘어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이 이론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틀린 이론을 증명하려던 수많은 실험 과정에서 산소가 발견되었고, 오늘날의 근대 화학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Phlogiston theory

ko 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