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파키스탄에 뿌리 내린 또 하나의 민족 벵골인

파키스탄에 뿌리 내린 또 하나의 민족 벵골인

파키스탄에는 방글라데시 독립 이후에도 떠나지 않고 정착한 벵골인 공동체가 존재한다. 이들은 우르두어와 벵골어를 모두 구사하며 카라치 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과거 동파키스탄이었던 방글라데시가 분리 독립할 당시, 서파키스탄에 남아있던 수많은 벵골인들은 국적 문제로 기로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파키스탄에 남아 정착을 선택했고, 오늘날까지 고유한 언어와 문화를 지키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이들은 파키스탄 시민권을 가진 이들과 최근 이주한 노동자들로 나뉘어 독특한 이중 언어 문화를 형성했습니다. 파키스탄 최대 도시 카라치를 중심으로 형성된 이들의 공동체는 두 국가의 복잡한 현대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살아있는 증거입니다.

출처: Bengalis in Paki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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