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은 스스로 물을 끌어올리는 거대한 펌프를 가지고 있다
식물은 심장도 펌프도 없지만 수십 미터 높이까지 물을 쏘아 올린다. 잎에서 증발하는 물이 빨대 효과를 만들어 뿌리의 수분을 강제로 끌어당기기 때문이다.
나뭇잎 뒷면의 미세한 구멍에서 수분이 증발하면, 식물 내부의 물 기둥에는 엄청난 당기는 힘이 발생합니다. 이 힘은 물리적인 펌프 없이도 수십 미터 높이의 나무 끝까지 물과 영양분을 전달하게 만듭니다. 사실상 나무 전체가 거대한 자연의 빨대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이 놀라운 현상 덕분에 높은 곳에 있는 잎까지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