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권에 사는 음악가가 빚어낸 세계 최고의 앰비언트 걸작
노르웨이 북극권 도시 트롬쇠에 거주하는 비오스피어는 웅장한 빙하와 차가운 공기를 음악으로 구현한다. 그의 대표작 서브스트라타는 수많은 팬들에 의해 역대 최고의 앰비언트 앨범으로 꼽힌다.
게이르 옌센은 북극의 극한 환경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의 소리와 공상과학 영화의 샘플을 절묘하게 결합한다. 인위적인 전자음을 넘어 마치 얼어붙은 대지에서 직접 들려오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독창적인 음악 세계 덕분에 그는 북극의 풍경을 소리로 그려내는 예술가로 통한다. 그의 작품은 단순히 듣는 음악을 넘어 공간 전체를 하나의 차가운 북극으로 바꾸어 놓는 경험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