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항가이 산맥에서 유일하게 만년설을 머리에 인 산
몽골 항가이 산맥에서 가장 높은 오트곤텡게르는 산봉우리에 일 년 내내 녹지 않는 만년설이 덮여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광활한 몽골 대지 위에서 이 산만이 가진 차갑고 신비로운 존재감은 주변 환경과 극명한 대비를 이룹니다.
해발 4,021미터에 달하는 이 산은 몽골 자브항 주에 우뚝 솟아 있습니다. 몽골의 산들은 보통 건조하고 메마른 경우가 많지만, 오트곤텡게르는 예외적으로 정상부에 빙하를 간직하고 있어 기후학적으로도 매우 귀중한 자원입니다. 이곳은 현지인들에게도 영험한 성지로 여겨지며 경외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평범한 초원과는 다른 이 산만의 특별한 풍경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출처: Otgonte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