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된 단어가 거의 없는 신비의 언어 렁어
카메룬에서 사용되었던 렁어는 너무나 흔적이 희미해 실체를 거의 알 수 없는 멸종 언어다. 현재는 유사한 언어인 아줌부어와의 관계를 통해 그 존재를 간신히 추정할 뿐이다.
언어학계에서 렁어는 정보가 극도로 부족해 유령과 같은 존재로 통합니다. 과거 카메룬 지역에서 사용된 남부 반투어군으로 분류되지만, 남아있는 기록이 워낙 적어 정확한 문법이나 어휘를 복원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전문가들은 렁어와 계통이 같은 아줌부어를 비교 분석하며 이 미스터리한 언어의 퍼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한 언어가 사라질 때 그 안의 문화와 역사도 함께 묻힌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아쉬움이 남는 사례입니다.
출처: Lung langu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