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의 이름이 탄생한 프랑스의 베제르 계곡
프랑스 베제르 계곡의 동굴들은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운 크로마뇽인과 같은 인류 명칭의 고향입니다. 150여 곳이 넘는 유적지가 밀집된 이곳은 인류 문명의 기원을 밝히는 살아있는 교과서와 같습니다.
이곳 계곡에 위치한 크로마뇽 암석 보호구역에서 발견된 유골은 현대 인류의 직계 조상을 일컫는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또한 무스티에 문화나 마들렌 문화처럼 구석기 시대를 구분하는 중요한 명칭들도 모두 이 계곡의 지명에서 유래했습니다. 무려 25개의 장식 동굴이 포함된 이 지역은 인류의 예술적 본능이 언제 시작되었는지 알려주는 보물 창고입니다. 수만 년 전 인류의 흔적이 지금도 고스란히 남아있다는 사실이 경이롭기만 합니다.
출처: Prehistoric Sites and Decorated Caves of the Vézère Val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