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상대가 나를 사랑한다고 굳게 믿는 정신질환, 에로토마니아

상대가 나를 사랑한다고 굳게 믿는 정신질환, 에로토마니아

에로토마니아는 상대방이 자신과 깊은 사랑에 빠졌다고 확신하는 망상 장애입니다. 상대가 실제로 나를 사랑한다고 믿으며, 심지어 거절을 당해도 이를 사랑의 밀당으로 오해합니다.

이 증상을 겪는 이들은 상대방의 눈빛이나 작은 행동까지도 자신을 향한 은밀한 구애의 신호라고 왜곡하여 해석합니다. 놀랍게도 상대방이 유명인이거나 전혀 모르는 사람인 경우도 많으며, 거부 의사를 밝혀도 그것이 자신을 시험하려는 고도의 전략이라고 믿어버립니다. 일반적인 짝사랑과는 완전히 다른 정신건강 의학적 상태로, 갑작스럽게 시작되어 오랜 기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타인의 마음을 자신의 망상 속에 가두어 버리는 무서운 심리적 함정이기도 합니다.

출처: Erotomania

ko 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