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선으로 인터넷을 한다고 전기가 흐르는 전선의 놀라운 변신
전력선 통신은 우리가 일상에서 전기를 공급받는 바로 그 전선을 데이터 통신 경로로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즉, 별도의 통신선 없이 콘센트에 기기를 꽂기만 해도 데이터가 흐르는 마법 같은 방식입니다.
전력선은 전기를 보내기 위한 높은 주파수를 사용하는데, 이 전선에 고주파 통신 신호를 겹쳐서 실어 보내는 원리입니다. 복잡한 통신 배선 공사 없이 기존의 전기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입니다. 특히 스마트홈 기기나 전력망 제어처럼 선을 늘리기 어려운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벽면 콘센트가 곧 데이터 포트가 되는 시대가 열린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