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물

꼬리 없는 거대 물고기, 뒤만 잘려 나간 듯한 개복치의 비밀

꼬리 없는 거대 물고기, 뒤만 잘려 나간 듯한 개복치의 비밀

개복치는 마치 머리만 둥둥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몸 전체가 거대한 물고기입니다. 꼬리 지느러미가 아예 퇴화해 버린 독특한 외형 때문에 몸길이와 높이가 거의 비슷할 정도로 넓적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흔히 개복치를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경골어류로 알고 있지만, 사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더 무거운 근연종이 따로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성체 무게가 최대 1톤에 달할 만큼 압도적인 덩치를 자랑합니다. 이들은 열대와 온대 바다를 떠다니며 사는데, 마치 꼬리가 중간에 잘려 나간 듯한 기묘한 형태 덕분에 물속에서 꼿꼿이 서 있는 듯한 자세로 헤엄칩니다. 자연의 신비로움이 응축된 이 생명체는 바다의 살아있는 수수께끼라 불립니다.

출처: Ocean sun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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