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고대 로마는 성적 방종의 도시가 아니었다

고대 로마는 성적 방종의 도시가 아니었다

고대 로마는 성적으로 자유분방했을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실제로는 엄격한 사회적 규범과 수치심을 중시하는 도덕적 가치관이 지배했다. 시민들은 성적 일탈을 저지를 경우 공직에서 추방당할 정도로 철저한 자기 절제가 요구되었다.

많은 사람이 고대 로마를 성적 타락의 상징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로마 사회는 모스 마이오룸이라는 전통적인 관습법 아래 개인의 행위를 엄격히 규제했다. 공적인 지위를 가진 감찰관은 도덕적 결함이 있는 시민을 사회적 계급에서 강등시킬 만큼 성적 품행을 중요하게 여겼다. 철학자 미셸 푸코 역시 고대 로마의 성 문화가 방종보다는 쾌락을 다스리고 절제하는 예술에 가까웠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사실은 로마가 단순히 감각에 충실한 사회가 아니라, 체면과 명예를 목숨처럼 여긴 사회였음을 보여준다.

출처: Sexuality in ancient 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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