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차가운 상태의 내가 뜨거운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공감 격차의 함정

차가운 상태의 내가 뜨거운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공감 격차의 함정

사람들은 냉정할 때의 자신과 감정이 격앙된 상태의 자신을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느낍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합리적인 사람도 흥분 상태가 되면 자신의 평소 판단력을 과신한 채 잘못된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공감 격차라고 부르는데, 우리는 현재의 상태를 기준으로 미래의 행동을 예측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배가 부를 때는 다이어트를 쉽게 생각하지만, 막상 배가 고파지면 이전의 다짐을 까맣게 잊고 폭식을 하는 식입니다. 결국 우리는 자신의 감정적 변화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스스로를 오해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러한 본능적 한계를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충동적인 선택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출처: Empathy g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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