찡그린 얼굴은 눈썹인가 입인가, 문화마다 다른 찌푸림의 정의
얼굴을 찌푸리는 행위인 프라운은 원래 눈썹을 모으고 이마에 주름을 잡는 표정이지만, 북미에서는 입꼬리를 내리는 표정으로 완전히 다르게 해석된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슬픈 표정의 이모티콘은 사실 입 모양에 집중한 미국식 관습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반면 전통적으로는 이마의 근육과 눈썹의 움직임이 감정의 핵심이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슬플 때 입꼬리를 내리는 것을 가리켜 얼굴을 뒤집으라는 식의 관용구도 흔히 사용합니다. 같은 단어라도 문화권에 따라 얼굴의 어떤 부위를 주목하느냐가 이토록 다르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출처: Fr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