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학은 과학이 아닌 종교의 변종일까
리처드 웹스터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이 사실은 고도의 심리학이 아니라 유대-기독교 전통을 교묘하게 감춘 사이비 과학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프로이트가 현대 사회에서 일종의 메시아처럼 추앙받으며 그의 이론이 비판 불가능한 신념이 된 점을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특히 마음을 실체로 보는 정신주의 철학을 비판하며, 정신분석학이 인간의 본성을 제대로 설명하기보다 과거의 종교적 도덕관념을 과학의 탈을 쓰고 재포장했다고 평가합니다. 이러한 시각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무의식 이론을 전혀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게 만드는 충격적인 통찰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