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신 운동화를 신는 데이터 전송 방식 스니커넷
인터넷 망이 없거나 너무 느릴 때, 사람이 직접 이동식 저장 장치를 들고 걸어서 데이터를 옮기는 방식을 스니커넷이라고 부릅니다.
데이터 전송에 운동화를 신고 직접 걸어간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현대에는 클라우드 서버나 네트워크가 마비되었을 때 물리적인 하드디스크를 직접 배송하는 최후의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대용량 데이터를 원격으로 전송하는 것보다 비행기나 트럭으로 하드디스크를 보내는 것이 속도가 더 빠를 때가 많습니다. 데이터가 가상 세계에만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물리적인 이동이 가장 강력할 때가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출처: Sneak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