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언어와 방언을 가르는 기준은 사실 수학적인 법칙이 아니라 감정의 영역이다

언어와 방언을 가르는 기준은 사실 수학적인 법칙이 아니라 감정의 영역이다

서로 다른 언어라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면 방언이라 부르고, 같은 언어라도 정치적 이유로 서로 다른 언어라 주장하기도 한다. 즉 언어의 구분은 과학적 기준보다 사회적 합의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언어학에서는 화자가 별도의 학습 없이도 상대의 말을 이해하는 현상을 상호 의사소통성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덴마크어와 노르웨이어는 대화가 가능해 같은 계열로 보면서도 서로 다른 언어로 분류합니다. 반대로 중국어의 방언들은 글자는 통하지만 말은 전혀 통하지 않아도 하나의 언어로 묶입니다. 결국 무엇이 언어이고 방언인지 결정하는 것은 언어학적 구조보다 그 국가의 정치적, 문화적 경계선인 경우가 많습니다.

출처: Mutual intellig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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