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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았다는 사실이 고통이 되는 생존자 죄책감

살아남았다는 사실이 고통이 되는 생존자 죄책감

비극적인 사고에서 혼자 살아남았다는 이유만으로 깊은 죄책감을 느끼는 상태를 생존자 죄책감이라 부른다. 이는 자신이 살아남은 것을 일종의 벌로 여기게 되어 심각한 우울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생존자 죄책감은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을 연구하며 처음 알려졌습니다. 과거에는 독립적인 정신질환으로 분류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핵심 증상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놀랍게도 이 현상은 전쟁터뿐만 아니라 환자를 잃은 의료진이나 소중한 사람을 먼저 떠나보낸 일반인에게서도 흔히 발견됩니다. 타인이 죽었는데 나만 살아있다는 사실이 오히려 스스로를 괴롭히는 심리적 형벌이 되는 셈입니다.

출처: Survivor gui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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