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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도 없는데 계속 거짓말을 하는 병적 거짓말의 실체

이득도 없는데 계속 거짓말을 하는 병적 거짓말의 실체

병적 거짓말은 이익이나 목적이 없어도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쏟아내는 상태를 말합니다. 놀랍게도 당사자조차 자신이 왜 거짓말을 하는지 이유를 모르며, 사실을 말하는 것이 훨씬 유리한 상황에서도 거짓말을 멈추지 못합니다.

이를 의학계에서는 거짓말쟁이의 환상이라는 뜻의 의사 판타지아라고 부릅니다. 일반적인 거짓말이 나를 보호하거나 이득을 얻기 위한 수단이라면, 병적 거짓말은 그 자체로 통제 불가능한 강박 행동에 가깝습니다. 스스로 만들어낸 허구의 세상 속에 갇혀 살면서도 이를 거짓말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뇌 회로가 거짓을 생산하는 상태에 빠지는 현상은 현대 심리학에서도 여전히 흥미로운 연구 대상입니다.

출처: Pathological l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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