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가 사실은 우유를 응고시켜 만든 단백질 덩어리라는 비밀
우리가 즐겨 먹는 치즈는 우유 속 단백질인 카제인을 인위적으로 굳혀 만든 결정체입니다. 우유를 산성으로 만들고 효소를 더해 액체 상태를 고체로 분리하는 일종의 과학적 마법이라 할 수 있죠.
치즈를 만드는 과정은 우유 속 수분을 빼내고 단백질과 지방을 농축하는 과정입니다. 우유의 단백질이 엉겨 붙은 커드를 걸러내고 이를 압축하면 우리가 아는 다양한 풍미의 치즈가 완성됩니다. 심지어 치즈 겉면이나 내부에 피어있는 곰팡이조차도 고유의 풍미를 위해 의도적으로 활용된 결과물입니다. 소나 염소, 양의 젖을 이용해 수천 년 동안 인류가 발전시켜 온 이 정교한 발효 기술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보존 과학의 정수입니다.
출처: Chee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