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 사냥터에서 시작된 런던의 휴식처 세인트 제임스 파크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이 평화로운 공원은 사실 헨리 8세의 개인 사슴 사냥터를 위해 조성된 공간이었습니다. 과거 중세 시대에는 한적한 병원이 자리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누구나 산책을 즐기는 도심 속 공원이지만, 1530년대에는 왕실의 사냥을 위한 폐쇄적인 사유지였습니다. 이곳은 왕궁과 인접해 있어 왕실 사람들의 전용 정원 역할을 톡톡히 했죠. 오늘날에는 하이드 파크 등 런던을 가로지르는 녹지 벨트의 가장 동쪽 끝을 담당하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 왕의 사냥터였던 곳이 현대에는 도시의 허파가 되었다는 점이 무척 흥미롭지 않나요.
출처: St James's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