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아무도 살지 않는 집, 건축계의 엉뚱한 장난감 폴리

아무도 살지 않는 집, 건축계의 엉뚱한 장난감 폴리

폴리는 사람이 살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오직 관상용으로 지어진 기이한 건축물입니다. 겉보기에는 멋진 성이나 신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무런 기능이 없는 거대한 정원 장식품에 불과합니다.

18세기 유럽 귀족들은 자신의 넓은 정원에 로마 유적이나 중세 성을 본떠 폴리를 세우며 부와 취향을 뽐냈습니다. 어떤 폴리는 겉만 그럴싸하게 지어놓고 내부는 텅 비어 있거나 아예 출입조차 불가능하게 설계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건물들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현대 건축과는 정반대의 길을 걸어왔기에 더욱 독특합니다. 오늘날에는 그 엉뚱한 매력 덕분에 고전적 건축미를 즐기는 특별한 감상 포인트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출처: Fo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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