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치료제 퀴닌이 심장 박동을 조절하는 놀라운 방법
말라리아를 잡던 퀴닌의 형제 물질 퀴니딘은 심장 박동을 안정시키는 약으로 변신했다. 이 물질은 심장 세포의 전기적 신호를 붙잡아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특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퀴니딘은 기나긴 역사를 가진 기나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퀴닌과 형제 격인 화학 물질입니다. 원래 말라리아를 치료하던 성분에서 파생되었지만, 심장 박동을 늦추고 안정시키는 독특한 특성이 발견되면서 부정맥 치료제로 거듭났습니다. 하지만 너무 강력한 효과로 인해 현재는 미국 등지에서 생산이 중단될 만큼 다루기 까다로운 약물이기도 합니다. 인류가 자연에서 발견한 성분을 어떻게 의학적으로 재해석해 왔는지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입니다.
출처: Quinid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