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는 세가의 북미 시장 개척 뒤에 숨은 렘린 인더스트리의 비밀
지금의 거대 게임사 세가는 사실 렘린 인더스트리를 인수하며 북미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1970년대 오락실의 혁명을 이끌었던 렘린은 오늘날 세가 게임의 기틀을 마련한 핵심 주역이었습니다.
샌디에이고를 거점으로 활동하던 렘린 인더스트리는 1978년 세가에 인수되며 그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들은 블록에이드와 헤드 온 같은 히트작을 내놓으며 당대 아케이드 시장을 장악했습니다. 특히 훗날 전설이 된 프로거와 잭슨 같은 명작 게임을 북미에 유통하며 세가가 세계적인 게임사로 성장하는 발판을 닦았습니다. 비록 1983년 세가 일렉트로닉스로 이름을 바꾸고 운영을 종료했지만, 그들의 기술적 유산은 여전히 세가의 초창기 아케이드 황금기를 상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