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 합의의 주역 웬디 셔먼이 말하는 협상의 기술
이란 핵 합의를 이끌어낸 미국 외교관 웬디 셔먼은 협상 테이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힘이 아닌 용기라고 강조합니다. 그녀의 저서는 냉혹한 국제 정치의 이면에서 인간적인 신뢰가 어떻게 거대한 역사를 바꾸는지 보여줍니다.
웬디 셔먼은 미국 역사상 가장 복잡하고 까다로웠던 이란 핵 협상을 최전선에서 진두지휘한 인물입니다. 그녀는 책을 통해 상대방을 굴복시키는 전략보다 서로의 이익을 조정하고 끈기 있게 대화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생하게 전합니다. 차갑게만 느껴지는 외교 현장에서 그녀가 겪은 고뇌와 인간적인 성찰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평화는 단순히 합의문에 서명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와 끝까지 대화하려는 용기에서 시작된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