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700년 동안 이어진 밀가루 자선 행사 티치본 돌

700년 동안 이어진 밀가루 자선 행사 티치본 돌

잉글랜드의 한 마을에서는 700년째 밀가루를 나누는 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주를 피하기 위해 시작된 이 자선 행사는 오늘날까지도 마을의 중요한 연례 행사가 되었습니다.

13세기 당시 영주 부인이 남편에게 빈민 구제를 허락받기 위해 자신의 몸으로 기어갈 수 있는 만큼의 땅을 요구하며 시작된 일화가 유명합니다. 당시 부인이 죽기 전 이 전통을 중단하면 집안에 큰 재앙이 닥칠 것이라 저주를 남겼다는 전설이 내려옵니다. 실제로 가문의 대가 끊길 뻔했던 위기가 찾아오자 다시 이 전통을 부활시켰고, 지금까지도 매년 축복받은 밀가루를 주민들에게 나누어주고 있습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수백 년의 역사를 간직한 독특한 생존의 기록인 셈입니다.

출처: Tichborne D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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