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돌덩이를 깃털처럼 다루는 조각가 수잔 툰의 마법

돌덩이를 깃털처럼 다루는 조각가 수잔 툰의 마법

육중한 돌덩이를 예술로 빚어내는 수잔 툰은 사실 돌뿐만 아니라 먼지와 식물까지 소재로 삼는 놀라운 예술가입니다. 그녀의 작품은 크기와 상관없이 보는 이의 시각을 압도하는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냅니다.

조각가 수잔 툰은 차갑고 단단한 돌을 마치 부드러운 천처럼 다루며 세상에 없던 조형미를 만들어냅니다. 흥미로운 점은 그녀가 돌이라는 거대한 재료에만 머물지 않고 먼지나 식물, 주석 같은 일상의 재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아주 작은 사물조차 그녀의 손을 거치면 공간 전체의 공기를 바꿀 만큼 거대한 에너지를 발산합니다. 거대함과 미세함을 넘나드는 그녀의 섬세한 예술 세계는 재료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뜨려 줍니다.

출처: Susanne Tu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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