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지구와 지구를 잇는 거대한 달 거울 통신

지구와 지구를 잇는 거대한 달 거울 통신

달을 거대한 반사판으로 활용해 지구 반대편과 무선 통신을 하는 기술이 존재한다. 달 표면에 전파를 쏘아 반사된 신호를 다시 지구에서 수신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일명 문 바운스라고 불리며 인공위성 없이도 달을 이용해 먼 거리의 상대와 교신할 수 있게 해준다. 빛의 속도로 이동하는 전파라 해도 지구에서 달까지 왕복하는 데 약 2.5초가 걸리기 때문에 통신에는 상당한 지연이 발생한다. 평범한 통신 방식 같지만 실제로 달의 지형에 따라 반사되는 신호가 달라지기에 매우 정교한 장비와 기술이 필요하다. 우주 시대가 열리기 전부터 인류가 지구의 위성을 활용해 소통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랍다.

출처: Earth–Moon–Earth 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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