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손바닥 안의 혁명, 최초의 휴대용 트랜지스터 라디오
과거 라디오는 깨지기 쉽고 덩치 큰 진공관 때문에 휴대가 불가능했습니다. 1954년 등장한 트랜지스터 라디오는 이 거대한 장치를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줄여 전자제품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진공관 시대의 라디오는 크고 무거우며 전력 소모도 심각한 골칫덩이였습니다. 하지만 1947년 발명된 트랜지스터라는 작은 반도체 부품이 등장하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1954년 레젠시 TR-1을 시작으로 소니의 TR-63이 대중적 성공을 거두며 트랜지스터 라디오는 60~70년대 최고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스마트폰을 항상 휴대하듯, 당시 사람들에게 트랜지스터 라디오는 세상과 연결되는 유일한 이동식 창구였습니다.
출처: Transistor 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