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 한 뿌리가 집 한 채 값이었던 역사상 최초의 거품 경제
17세기 네덜란드에서 튤립 알뿌리 가격이 집 한 채와 맞먹을 정도로 치솟았다가 순식간에 폭락한 사건이 있었다. 흔히 경제 대공황으로 오해받지만, 실제로는 네덜란드 경제에 별다른 타격을 주지 않은 사회적 현상에 가까웠다.
당시 사람들은 희귀한 튤립 품종을 소유하는 것을 최고의 부로 여겨 투기에 몰두했습니다. 그러나 역사학자들은 이 거품이 꺼졌을 때 네덜란드의 전체 경제가 무너지지는 않았다고 분석합니다. 오히려 네덜란드는 당시 세계에서 1인당 소득이 가장 높은 초강대국이었고, 이 사건은 그저 초기 자본주의 시장에서 나타난 흥미로운 투기 에피소드 중 하나였습니다. 오늘날에는 자산 가격이 본질 가치와 동떨어질 때 흔히 비유적으로 인용되곤 합니다.
출처: Tulip mania